(사진=안테나)

안테나는 정승환이 오는 26일에 새 미니앨범(EP) ‘다섯 마디’를 발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에 발매한 ‘안녕, 나의 우주’ 이후 2년 만의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친구, 그 오랜시간’이다. 정승환과 프로듀서 서동환이 작곡했다. 가사는 정승환, 유희열, 김이나가 맡았다.

1번 트랙 ‘봄을 지나며’는 밴드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단독으로 만들었다. 5번 트랙 ‘러브레터’는 아이유가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했다. 편곡에는 곽진언도 참여했다. ‘그런 사람’은 가수 겸 작곡가 헨(HEN)이 만들었다.

안테나 관계자는 “아련한 사랑과 이별의 감정을 정승환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했다”며 “정승환표 발라드 음악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