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이번 달 초에 출시한 종합간병보험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지난 18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6개월 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의 신규 위험률 7종이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을 인정받은 것.

이 상품은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제원제도의 재택 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를 담았다.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 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도 보장한다.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해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 지원한다. 재활치료도 보장한다. 현재까지 9000여 건이 판매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에서는 이번 달에만 1만3000건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세부터 75세까지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의 필요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 필요를 반영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최근 1년 동안 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3월에는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의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을 얻었다.

지난해 9월에는 ‘라이프플러스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위험률’에 대해 6개월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