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창립33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세븐일레븐 제주지사 임직원들이 지난 18일 제주보육원(제주시 내도동 소재)에 방문해 간식박스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창립33주년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영업·개발지사와 지역 아동복지시설 14곳(은평천사원, 원광모자원, 제주보육원 등)을 1대1 방식으로 매칭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활동을 펼친다. 기부물품은 과자, 음료, 젤리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간식들로 구성됐다.

첫 번째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세븐일레븐 제주지사는 지난 18일 제주보육원(제주시 내도동 소재)을 방문해 간식박스를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은 제주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사별로 연계된 각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직접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2주간 세븐일레븐 임직원봉사단이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며 “앞으로도 전국에 걸친 편의점 오프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