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 후 퇴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버터’가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시간 만에 1억뷰를 돌파했다.

22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에 발매된 ‘버터’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버터’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9시59분 기준 1억뷰를 돌파했다.

국내 음원 차트 멜론, 지니, 플로, 벅스 등에서도 정상을 석권했다. 멜론 ‘24히츠(Hits)’에서는 발매한지 하루가 되지 않은 이날 오전 9시 1위를 차지했다.

‘24히츠’ 차트는 1시간이 아닌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고 한 사람이 24시간당 1회를 들은 것만 인정해 순위를 내 24시간 안에 1위를 기록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터’는 방탄소년단이 ‘다이너마이트’ 이후 두 번째로 발표하는 영어 싱글로 댄스 팝 장르 ‘서머 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