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주택 화재는 물론 배상책임, 법률비용, 상해사고, 자녀 치아건강관리 등을 보장하는 종합가정보험 ‘KB가정보험과 온가족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이 일상화돼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사고도 급증하는 추세로 가전제품과 생활기기의 고급화·고가화로 화재사고 시 피해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

이러한 상황에서 한번 발생하면 큰 재산상의 피해를 일으키는 화재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주택화재보험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는 생활필수품으로서, 가입에 대한 니즈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 상품은 화재, 누수, 이웃과의 분쟁 등의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주택화재보험 가입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상품이다.

세부적으로는 소재지 추가를 통해 내 집은 물론 양가 부모님 등 최대 3개의 주택까지 하나의 보험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웃간 분쟁으로 인한 민사·행정소송, 부동산소유권과 임대차보증금 분쟁 등에 대한 법률비용 보장 대상을 기존 피보험자 1인에서 가족으로 확대해 법률비용에 대한 보장을 개별로 가입해야 했던 경우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가족 전체의 보장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로 어린 자녀의 충치예방을 위해 ‘불소도포치료비(연간 1회)’ 보장을 새롭게 탑재했다. ‘치주질환치료비’, ‘치아촬영비’, ‘스케일링치료비’ 보장과 함께 자녀의 치아건강까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보장의 폭을 강화했다.

이 상품은 가입설계 시 ‘재물 주소검색 자동등록 서비스’를 통해 국가정보시스템(국토교통부)의 정보를 반영해 주소만 입력하면 건축물의 면적이나 층수 등 상세 정보의 별도 입력이 필요 없다.

배준성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가장의 입장에서 하나의 보험가입으로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가정보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