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 1위 문화/예술뉴스 김용호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무증상·경증 확진자 중 12세 미만 어린이나 돌볼 자녀가 있는 보호자 등에게 집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자가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가운데 80일간 111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격리기간 동안 전담 의료팀의 비대면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받으며 확진자는 안전하게 건강을 회복했고, 조사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가 95%가 넘을 정도로 높았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도청에서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응단장의 진행으로 ‘경기도 코로나19 자가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방정부의 경험을 통한 K방역의 전환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경기도 코로나19 자가치료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자가치료 적극 활용 및 확대 적용을 통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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