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준 BGF리테일의 사장과 강호동이 카카오TV의 예능 프로그램 '머선129'에서 사활을 건 딱지치기 대결을 펼친다.
24일 CU에 따르면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는 강호동이 기업의 CEO와 다양한 승부를 벌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지난 23일 처음으로 공개됐다.
머선129는 CEO와 대결을 통해 강호동이 이기는 경우, 해당 기업이 카카오TV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약속한 경품을 카카오톡으로 선물한다. 강호동이 질 경우 카카오TV를 통해 기업 광고 영상을 송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앞서 공개한 머선129 티저 영상은 단 이틀 만에 조회수가 70만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3일 공개된 1회 ‘편의점계의 큰 손 CU 털러 드가자~’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사장은 머선129에서 강호동과 처음 대결을 벌이게 된 CEO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의 놀이인 딱지치기 일대일 대결을 붙는다.
머선129 CU편은 총 2회분으로 방영된다. 23일 공개된 1회에서는 강호동과 특급 정보원 전소미가 CU BGF사옥점을 방문해 CU 인기 상품을 낱낱이 파헤치며 대응 전략을 회의하고 이 사장과 파격적인 혜택을 협상하는 과정이 담겼다.
양측의 치열한 논의 끝에 엄선된 CU의 인기 상품은 확!실한 김밥 1만 개, 리치리치 삼각김밥 1만 개, 자이언트 떡볶이 5000개, HEYROO 탄산수 5000개, HEYROO 콘치즈 그라탕 3000개로 총 3만 3000개다.
딱지치기 대결에서 강호동이 승리하는 경우, 머선129 CU편을 시청한 카카오TV 채널 구독자 전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채널 구독 후 '머선129' CU편을 시청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에게는 다음 달 3일 카카오톡으로 풍성한 경품이 지급된다.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는 “승패와 상관없이 CU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흔쾌히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가장 가까이에서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이 되기 위해 트렌디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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