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관악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불안과 상대적 빈곤, 우울감으로 심리적 취약상태에 놓여있는 청년세대들이 힘든 마음을 표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도록 ‘2030 청년마음 들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웃과 단절된 사회적 고립과 정신·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20~30대 자살사망률이 코로나 이전보다 40% 이상 증가했으며, 관악구는 2030세대 1인 가구가 서울시 1위로 전체 인구의 66%를 차지하고 있어 청년세대의 정신건강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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