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블 트위터 캡처)

미국 마블 스튜디오가 오는 11월 개봉하는 새 히어로 영화 ‘이터널스’ 예고편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마블은 현지시간 24일 트위터를 통해 “새로운 티저 예고편을 시청하고 올 11월 극장에서 체험해보세요”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고 미국 영화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등이 보도했다.

2분 분량의 예고편은 팝송 ‘디 엔드 오브 더 월드’를 배경으로 ‘이터널스’ 종족이 수천 년 전 대형 우주선을 타고 초기 인류의 한 부족 앞에 나타나는 장면으로 시작했다. ‘이터널스’는 인류 발전을 뒤에서 조용히 도와온 외계 종족으로 묘사됐다.

한편, ‘이터널스’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을 받은 중국 출신 여성 영화감독 클로이 자오가 연출했고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