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이은민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운영의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빛고을학교자치 경청회’를 운영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경청회는 5~11월 소규모 단위로 여섯 차례 진행되며, 매회 토론 내용을 누적‧공유하는 릴레이 토론 방식으로 실시된다. 11월 마지막 경청회는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포럼으로 운영된다. 학생‧학부모‧교직원뿐만 아니라 시교육청 정책국장과 업무담당자도 경청회에 참석해 학교자치에 대한 필요성‧어려움‧해결방안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