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함께 카카오포인트 적립 혜택을 높인 PLCC상품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해외 전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한도 없이 적립 가능하다.

또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최대 3000포인트,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결제 시 10%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연말까지 카카오페이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2배인 2%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특히 카카오페이를 통해 카카오 주요 가맹점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2.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대상 가맹점은 멜론, 카카오T, 카카오톡 선물하기·주문하기·쇼핑하기, 카카오 프렌즈샵 등이다.

6월 말까지 카카오페이로 1만100원이상을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주는 쿠폰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총 2회 제공되며, 최대 2만원의 쿠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카오페이신용카드’ 발급 고객 20만명을 대상으로 ‘니니즈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니니즈 스티커’를 통해 나만의 카드를 직접 디자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추후 심플한 디자인의 메탈 플레이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비자) 모두 1만원이다. 해외겸용의 경우 비자 플래티넘, 영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1만원의 합리적인 연회비로 범용성 높은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