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서울 노원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와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데일리 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데일리 홈런은 자택으로 치매 예방 학습지를 매월 배송하고, 봉사자가 모니터링 하는 프로그램이다.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면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예약 후 무료 치매검사가 가능하다. 6월까지 예약이 모두 마감 되었을 정도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 인지장애, 정상으로 대상자를 나누어 각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