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최정아 기자]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 남양주6)은 2일, 경기도교육청 재무기획 담당자들과 2020회계연도 결산 검사 결과와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근 의원은 “2020회계연도 결산 결과, 전년에 비해 감소하였지만 불용액이 약4,756억원에 이른다. 불용액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확한 세입 여건 분석 등이 필요하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를 감경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한다. 이는 공유재산을 사용하는 주민의 부담을 완화시키고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