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김정남 부회장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것으로,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표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정남 부회장은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부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부회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11년째 회사의 전속모델로 인연을 맺고 있는 연기자 지진희와 원주DB프로미 농구단의 이상범 감독, 회사 후원 선수이자 올해 프로미오픈의 우승자인 KPGA의 문도엽 프로를 지목했다.
한편, DB손보는 지난 2016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국제아동인권센터에서 주관하는 ‘옐로카펫’을 후원하고 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호대기공간을 눈에 잘 띄는 노란색으로 칠하는 캠페인으로, 차량 감속과 보행자 인지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DB손보는 현재까지 530여 개소 옐로카펫 신규 설치, 115개소 보수 설치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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