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대구시는 지난 1일부터 위기 가구의 문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교수, 전문기관 관장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인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
최근 복잡·다양해지는 시민들의 욕구뿐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위축 등으로 정신건강, 자살, 알코올중독, 금융지원 등 전문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으나, 실제 구·군과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현장 상황을 감안해 대구시는 위기가구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통합사례관리 슈퍼바이저 인력 Pool을 구성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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