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종로구는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배포에 나선다. 홀로 어려움을 견디고 있는 사회적 고립·위기 가구에 대한 이웃들의 관심을 높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서다.
안내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 12가지 항목 ▲우편함이나 집앞에 전단지, 홍보물, 우편물이 쌓여있다 ▲현관, 현관주변, 문손잡이 등에 먼지가 쌓여있다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한다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인다 등이 제시돼 있다. 두 개 이상 해당 시 전단지 하단에 기재된 동 주민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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