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순항

[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안동시는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성인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 중이다.

2020년 12월 보건복지부 장애인 등록 현황에 따르면 안동시에 등록된 만 18세 이상의 성인 발달장애인 수는 1,362명이다. 보통 발달장애인들은 아동청소년기에 주간보호센터나 학교에서 보호 및 교육을 받을 수 있지만 성인이 되면 사회로 나가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는 받아주는 곳이 없어 사회와 격리된 채 온종일 집에 머물며 가족이 24시간 돌보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