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컨셉)

지난 4월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에 인수된 온라인 패션 편집숍 W컨셉이 신세계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W컨셉은 신세계백화점의 화장품 편집숍인 시코르가 숍인숍(매장 내 매장) 형태로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W컨셉에서 에스티로더와 랑콤, 맥, 나스, 메이크업포에버, 베네피트 등 유명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W컨셉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는 1천개 이상으로 늘어났다.

시코르는 온라인에서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더 공격적으로 다가가기 위한 채널 확장 차원에서 W컨셉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W컨셉 관계자는 "매월 다양한 뷰티 기획을 선보여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