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위도우’가 오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4일 밝혔다.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부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됐다.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는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음모와 실체를 깨닫고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며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와 어벤져스가 되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한다.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옐레나 벨로바(플로렌스 퓨), 멜리나 보스토코프(레이첼 와이즈), 레드 가디언(데이비드 하버)이 레드룸의 음모에 맞서는 블랙 위도우와 함께 활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