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까지 4개소(경주‧경산‧구미‧상주) 완공, 수소차 보급 확대 청신호

[뉴스포인트 김소민 기자] 경상북도는 2021년 환경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4개소가 선정되어 총 사업비 120억 원(국비 60억원, 민간 60억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4개소는 상주․구미․경주․경산시로 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지난해 12월 경북도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개소 모두 기존 LPG 혹은 CNG충전소 부지에 수소충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복합충전소’로 주민 수용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아 수소충전소를 효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설치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