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부산시는 지난 5월말 미국의 메모리얼데이 휴가 기간 중에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들의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사례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코로나 방역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을 전달하고자 주부산미국영사관을 비롯한 재부 외국공관 등 6개 기관에 서한문을 보낸다고 밝혔다.
서한문에는 다가오는 7월초 미국의 독립기념일 휴가 등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수의 외국인들이 대표적 휴양지인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해운대, 광안리 등 부산의 유명 해수욕장과 민락 수변공원 등지에서 코로나 방역과 관련한 행정명령의 구체적인 내용과 함께 준수를 당부하고, 부산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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