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세븐틴의 새 앨범이 발매 나흘 만에 100만장이 판매됐다. 4연속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8일 발매된 세븐틴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는 한터차트 기준 판매량 114만장을 넘겼다. 발매 첫날에만 88만장이 판매됐다.

이 앨범은 발매 1주일 만에 109만장이 판매됐던 미니 7집 ‘헹가레’ 기록을 깨고 세븐틴 앨범 가운데 가장 빨리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세븐틴은 앞서 정규 3집 ‘언 오드’(An Ode),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Semicolon]) 등도 모두 밀리언셀러에 올린 바 있다.

‘유어 초이스’는 삶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사랑의 순간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인 ‘파워 오브 러브’ 일환으로 나온 앨범이다.

방시혁 하이브 원장, 원더키드 등 하이브 프로듀서 사단이 음악 작업에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레디 투 러브’(Ready to love)를 비롯해 6곡이 실렸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에 오르고 18개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