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일본투자법인이 1일 친환경 소재 일본기업 TBM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다. 이날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계약식에는 손현호 SK일본투자법인 대표와 박원철 SK수펙스추구협의회 신규사업팀장(부사장), 야마사키 노부요시 일본 TBM 대표이사, 야마구치 타이치 TBM 최고전략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5월 SK, SKC, SK머티리얼즈, SK실트론의 4개사가 약 4080억원을 출자해 일본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SK일본투자법인을 설립했다. SK일본투자법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와 신산업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사진=더밸류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