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주차공유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다. 성동구는 최근 지역 내 소셜벤처기업 라이트비전과 주차공유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동구와 ㈜라이트비전 관계자가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동구청]

이번 협약을 통해 성동구는 인공지능 영상정보를 활용한 주차공유서비스를 본격 도입, 비어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4개 구간 138면을 일반차량들에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란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이면도로상에 주차구획선을 설치, 인근 주민에게 일정액의 주차요금을 받고 주차구획의 우선권을 부여해 사용하는 주차장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