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임상심리학 전문가 이현주씨를 직원권익보호관으로 16일 임명했다.

직원권익보호관은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재직 당시 직원권익보호관을 인상 깊게 봐 이날 IBK기업은행 실정에 맞춰 신설했다. 윤리신고·직원상담와 같은 직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직원 고충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한편 사생활을 공정하게 보호하기 위해 은행장 직속으로 편재했다. 기존 감시 시스템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준법감시인과 별도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