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홍보 수단으로 '온라인 모델하우스'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4단계 연장과 함께 메타버스, VR(가상현실) 기술을 도입한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밀어내고 아파트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간 부동산 분양은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를 활용한 대면 마케팅을 주된 홍보 방식으로 채택해왔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기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운영에 제약이 생겼다. 이에 아파트 건설사들은 VR, XR(확장현실)기술을 활용해 오프라인 모델하우스 없이도 고객들이 실내·실외시설, 조경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기술 기반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제공하는 추세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현재 분양을 진행중이다. VR기술을 활용한 e-모델하우스를 통해 아파트 실내공간, 욕실, 현관 등을 다양한 각도와 시점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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