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 정항기)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074억원, 영업이익 1923억, 당기순이익 1390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12.4%, 136.8%, 165.3%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규제 강화 및 인허가 지연 등으로 주택 분양이 일부 순연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PJ 발주가 미뤄지며 매출은 다소 주춤했으나, 전년 대비 분양사업 매출 증가, 베트남 THT 및 플랜트 부문 등의 해외 고수익 PJ 매출 반영으로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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