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대표이사 배원복)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812억원, 영업이익 47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2.16%, 125.5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4506억원으로 분할로 인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98% 상승한 126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DL은 DL이앤씨(옛 대림산업), DL케미칼 등의 지주사다.
DL의 100% 자회사인 DL케미칼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올해 초에 증설된 PE 공장 가동효과 및 글로벌 윤활유 수요회복에 따른 PB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33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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