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관광 분야 예비창업자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기 관광창업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이번 달 2일부터 2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과정은 관광 창업을 장려·지원하고 창업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 9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4시간씩, 총 6주에 걸쳐 진행되며, 관광 아이템 기획부터 비즈니스 모델링, 사업계획서 작성, 모의 피칭 대회 등 이론 및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과정은 온라인과 현장 교육으로 진행되나, 코로나 상황과 방역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역 기반 관광 창업 분위기 조성과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참여를 유도하는데 올해엔 전라북도와 울산광역시가 지역 참가자 모집과 홍보, 지역 교육장 제공 등 공사와 협업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70명이며, 전북과 울산권에서 각각 15명, 그 외 지역에서 40명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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