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이사 김형기)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2년 연속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옥 전경. [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지난해 트라스투주맙 입찰해서 2개의 업체를 선택했던 브라질 연방정부가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단독으로 계약을 맺음에 따라 브라질 시장에서 ‘허쥬마’가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브라질 연방정부의 입찰은 전체 브라질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