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시공 적격자로 동부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산림 치유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숲 치유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내 착공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전북 진안국 백운면에 조성 예정인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감도. [사진=산림청]

지덕권 산림치유원은 대규모 장기체류형 산림 치유시설로, 전북 진안군 백운면에 617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은 코로나 이후 크게 부각되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중심으로 숲의 치유 기능을 극대화한 산림 치유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구조 · 내부공간 활용방안 · 조경 시설 설치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