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021 시공능력평가'에서 11위를 기록했다. 흔히 말하는 '10대 건설사'에 포함되지 못한 것이다.

건설업계에서 '10대 건설사'에 포함되느냐 그렇지 않으냐는 평판은 물론이고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이번 결과를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아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한화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3조4165억원으로 지난해 3조7169억원보다 9% 감소했다. 4조9162억원으로 10위에 안착한 SK에코플랜트와 1조4997억원 차이로 1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