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대표이사 최태원)의 디지털 광고기업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25억원, 54억원, 43억원으로 전년비 32.6%, 36.6%, 39.3%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문별로 미디어렙 사업은 금융, 쇼핑∙유통, 가전, 주택, 통신 업종의 광고비가 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비 취급고는 45.0%, 매출액은 34.9% 증가했다. 다만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매출액은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5% 감소했다. 반면 올해 2분기 티딜 거래액은 199억원,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약 370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2분기 매출액은 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9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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