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회장 이재현)가 올 상반기(1~6월) 영업이익 1조원을 넘는 양호한 실적을 공시하면서 재평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J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 16조3479억원, 영업이익 1조249억원, 순이익 447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하 K-IFRS 연결 기준). 전년비 각각 4.48%, 62.76%, 6.95%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2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양호하다. CJ의 2분기 매출액은 8조3400억원, 영업이익 5675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7.0%, 26.6% 증가했다.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CJ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35조2003억원, 영업이익 2조1960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0.0%, 57.9% 증가하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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