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코로나 19 이후 달라진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사회와 청소년 교육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교육방식과 내용, 대상 등을 획기적으로 바꾼 '드림클래스 2.0'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5년 8월 광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여름 캠프 참여한 중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삼성]

삼성은 이날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2.0'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전면 개편된 교육 방식과 진로 탐색, 미래역량 강화 등 신규 교육 콘텐츠를 공개했다. 학생들은 앞으로 진로를 직접 설계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통·글로벌 역량·SW 강좌 등의 교육을 추가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