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영업이익률 두 자리 수에 사실상 무차입 경영 실현. 이를 통해 원가 인상 요인을 경영 혁신으로 자체 흡수하는 우량 제과회사.
'초코파이'로 잘 알려진 오리온(부회장 허인철)을 따라 다니는 수식어이다. 국내 제조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5~6%임을 감안할 때 조(兆) 단위 매출액을 기록하는 기업이 해마다 15% 안팎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기란 쉽지 않다. 오리온의 나홀로 '가격 동결' 선언에는 이같은 우량 혁신 경영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리온이 최근 식음료∙제과 업계의 잇따른 가격 인상 발표에도 '제품 가격을 동결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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