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전력설비의 구조적 안정성 확보와 국민 안전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46일 동안 ‘전력분야 국가 안전 대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현빈(왼쪽) 경영지원 부사장이 관련자들과 전력설비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전]

이번 ‘전력분야 안전 대진단’은 고장 발생 시 사회적 파장이 큰 핵심 시설에 대한 집중적인 전력설비 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와 정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국가 안전 대진단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부처,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