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지역의 ‘미래 혁신 자원’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신입생들이 가계 부담을 덜고 맘 편히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 지원 추진을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옥현(오른쪽) 김천대 총장이 지난 6일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 방안 간담회’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천대학교]

장학 지원은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 방안으로 2025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김천시는 202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확장 지급해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에 입학하는 학생의 경우 국가장학금까지 포함하게 된다면 입학생 전원이 장학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