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대표이사 최현만 김재식)이 국내 25대 증권사 가운데 영업용순자본비율 1위를 기록했다.

영업용순자본비율(Net Capital Ratio)은 증권사가 손실 예상액에 대비해 얼마나 충분한 영업용순자본을 갖고 있는지를 나타내며, 증권사의 안정성과 재무건전성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은행의 BIS 비율,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에 해당하며, 영업용순자본비율이 높을 수록 재무위기 대응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분석전문 버핏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006800)의 올해 상반기 영업용순자본비율은 2251.6%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한국투자증권(2166.2%), 삼성증권(016360)(1699.2%), 신한금융투자(1663.1%), 메리츠증권(008560)(1500.6%)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