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문체위)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불려나온다. 업계에서는 시멘트 사업과 레미콘 사업을 영위하는 삼표그룹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하 산자위),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감사가 아닌 문화재청 감사에 출석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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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회에 따르면 문체위는 재계 기업인 중 유일하게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세웠다. 정도원 회장을 제외한 문체위 국감 증인으로는 김진구 네이버웹툰 대표,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 등 미디어‧콘텐츠‧게임 업계 기업인이 절대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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