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윤영준)이 강남 3구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의 마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시공권 확보로 현대건설은 올해 3조에 육박하는 수주고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1위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서울 마천4구역 디에이치클라우드 문주. [이미지=현대건설]

마천4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의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534표 중 466표의 득표(득표율 87.3%)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