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이사 부회장 신학철)이 글로벌 시장 지위 강화와 향후 추가적 생산거점 확보에 필요한 기반 마련을 위해 고객 밀착 지원 전문 조직을 확대한다.

11일 LG화학은 약 1200억원을 투자해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 시설인 테크센터(Tech Center)를 미국과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에는 ABS 컴파운드(ABS 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반제품과 다른 원료들을 혼합해 최종 제품으로 압출하는 공정) 신규 공장도 함께 건설한다.

LG화학 미주 테크센터 및 ABS 컴파운드 공장 조감도. [사진=LG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