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풀 가동에도 2~3년치 주문이 밀려있다. 없어서 못팔고 있다. 역대 최고 업황이다."

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삼성SDI(대표이사 전영현)의 내부 관계자의 말이다. 삼성SDI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소형전지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삼성SDI 울산사업장 전지2동 전경. [사진=삼성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