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00만 메가시티' 서울시의 40만 가맹점에서 사용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모바일 상품권) 운영사업자로 신한컨소시엄이 선정되면서 수수료와 고객DB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신한컨소시엄에 참여한 카카오페이가 기존 고객DB를 고스란히 넘겨받고, 가맹점에 수수료를 매길 수 있다는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다.
◆신한컨소시엄, 내년 1월 서울사랑상품권 운영대행
서울시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티머니가 참여한 신한컨소시엄을 낙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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