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이사 장희구)가 3분기 매출액 1조1286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전년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169.6% 증가했다. 실적 상승 기조에 힘입어 당기순이익도 약 343% 증가한 56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비 매출액은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등 산업자재의 경쟁력과 전자재료용 소재 호황 지속, 패션부문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및 신규 브랜드 런칭 효과 등 영향을 받았다. 영업이익은 산업자재와 화학부문에서 증가세가 지속됐고 패션부문도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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