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Tatoo)가 이렇게 귀여울 수도 있군요. 선입견과 편견에 갇혀있는 타투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 로비.
귀여운 모습의 반려동물들이 타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액자에 담겨 전시됐다. 로비를 오가던 사람들은 액자를 들여다보다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이 행사의 이름은 반려동물 타투 작품 전시회 ’영원, 가치展(전)’. 반려동물에 새겨진 타투 작품들을 통해 반려동물과 인간과의 교감, 이별의 극복을 보여주고, 이 과정에서 타투가 갖는 가치를 전달해 타투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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