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이달부터 공원 자원봉사 플랫폼「공원의 친구들」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공원의 친구들`은 주민들의 도시공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를 양성하여 주민 스스로 양천구의 공원 문화시설 운영에 참여하여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지역성을 가진 공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양천구의 자원봉사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공원의 친구들`은 활동 분야에 따라 △공원친구 △에코친구 △정원친구 △놀이친구로 구성되며, 이번 모집에는 ‘공원친구’ 참여자를 선발하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발탁된 ‘공원친구’는 양천공원 내의 공원 문화시설 ‘책쉼터’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프로그램 기획과 주민참여를 위한 자원봉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추후 넘은들공원 등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은 양천구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되며, 모집은 이달 17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비는 무료이며, 기준 수업 참석률(교육과정 총 8회 중 6회 참석)을 달성한 분들에게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공원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의 친구들’과 같은 다채로운 구민 참여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니, 앞으로도 ‘푸르른 공원도시 양천’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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