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리학신문_The Psychology Times=이정빈 ]
‘착한 소비’가 유행인 요즈음, 이제는 소비에도 윤리를 따지는 시대가 도래했다. 소비자들은 우유 하나를 살 때에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식물성 우유를 선호하고, ‘나쁜 기업’에는 불매 운동을 하며 각자의 소비 성향을 드러낸다.
착한 소비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회적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 만족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제 물품 구매는 더 이상 생존을 위한 영역이 아닌, 사회적 움직임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과 함께 착한 기업이 등장했다. 신발 한 켤레를 사면 신발 한 켤레가 기부되는 탐스 슈즈, 홈리스 네트워크에게 잡지 판매를 맡겨 일자리를 창출하는 빅이슈 등의 ‘착한 기업’을 시작으로 소셜벤처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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