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세계 22개국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지난해 1월 ‘릴’의 해외 판매를 위한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성과다.
KT&G와 PMI는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릴 솔리드 1.0’을, 일본에는 ‘릴 하이브리드 2.0’을 선보였다. 올 들어 ‘릴 솔리드 2.0’을 주력으로 카자흐스탄, 세르비아, 아르메니아 등으로 영토를 확대해 나갔다. 지난 8월에는 알바니아에 신규 진출하며 10개국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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