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올해 초 발표한 `서울시 50+세대 실태조사 심층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50+세대의 10명 중 6명은 퇴직 후 창업·창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19년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추진해 온 신중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젝트 `점프업5060`의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LH와 함께 추진하는 `점프업 5060` 프로젝트는 신중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도시 문제 해결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특히 `점프업5060`는 지역 활성화 및 공동체 가치 실현에 특화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참여자에게는 관련 분야 창업가 육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는 창업 교육부터 사업화 지원까지 체계적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새로운 시장에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우수창업팀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점프업5060`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1, 2기 수료팀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도 제공된다.
관련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50~64세 신중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28일부터 `점프업5060`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신중년은 2022년 1월 6일 오후 3시로 예정된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점프업5060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점프업5060을 통해 배출된 창업 성공사례가 향후 중장년을 위한 새로운 창업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고무적"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전문성을 보유한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신중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창업(창직)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